인텔 프로세서, 2005년에는 10GHz 돌파.

인텔의 2005년까지의 프로세서 생산 계획이 일부분 공개되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텔은 2005년에는 65nm공정(0.065㎛)으로 제조된 네할렘(Nehalem)이라는 코드명을 가지며, 10.20GHz로 동작하는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를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현행의 90nm 공정에서 생산되는 프레스콧 코어로는 800MHz FSB에 5.20GHz의 클럭을 가지는 프로세서까지 생산될 것이다. 이를 계승하는 것은 테자스(Tejas)코어로써, 마찬가지로 90nm 공정에서 제조되며, 처음에는 1,066MHz의 FSB를 사용하여 5.60GHz로 동작하게 되는데, 2004년 말까지 테자스 코어가 계속된다.

테자스는 클럭을 6GHz, 6.4GHz, 6.8GHz, 7.2GHz, 8.4GHz, 8.8GHz, 9.2GHz로 높여가다가 다음 세대인 네할렘(Nehalem)에 자리를 물려준다. 처음 등장하는 네할렘은 10GHz의 벽을 뚫기 전에 9.6GHz로 출시되며, 곧 인텔의 목표인 10GHz의 벽을 돌파하게 될 것이다. 이들 프로세서는 1,200MHz의 FSB를 사용할 것이다.

케이벤치 뉴스